갤럭시 노트 20에 이어... 갤탭 s7도 왜이래...
갤럭시 탭의 야심작인 갤탭 s7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현재 빠르게 배송을 수령받은 사람들의 리뷰가 올라오고 있는데 큰 문제가 한두개 발생하고 있다.
유튜브 리뷰어들의 리뷰에서 알 수 없었던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QC문제인지 기계 전반적인 문제들인지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갤럭시 커뮤니티에서는 갑론을박이 있지만 대부분은 하드웨어적인 문제로 의견이 기울어 지고 있다.
어떤 문제가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어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자
1. 디스플레이 녹조현상
해당 현상은 아이폰에서도 발견되었던 문제인데
OLED 패널을 탑재하고 있는 갤럭시 탭 S7+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현상이다.
기기별로 복불복 형태로 발생하고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점이다. 소프트웨어 문제라면 대다수의 기기에서 해당 현상이 액정 전체적으로 발생해야 하는데 현재 살펴본 결과 일부 스팟형태로 발생하고 있으며 기기별로 해당 문제가 발병하고 있다.
즉, 뽑기운이 따라줘야 양품 기계를 받아 볼 수 있다.
출처: 삼성 스마트폰 커뮤니티
해당 현상에 대해 "크게 불편한건 아니니 신경쓰지 말고 써라"는 의견과 "10만원짜리 제품도 아니고 100만원주고 이런 제품 사고싶지 않다."는 의견이 매우 팽팽하다.
위의 현상은 어두운 환경에서 저조도로 했을 시 발생하는 현상으로 조도가 높아지면 해당 현상을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밝은 환경에서 태블릿을 사용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영상 시청을 하게 된다. 이 때 만약 해당 현상이 심한 기기라면 매우 거슬릴 수도 있다.
2. LCD 패널 빛샘 현상
LCD 액정 같은 경우 약간의 빛샘 현상이 발견되는게 정상이다. 아이패드 프로 같은 경우도 빛샘 현상으로 출시 초기에 몸살을 겪었던 적이 있다. 이번 갤탭 S7에서도 동일한 증상이 발견되고 있는데 증상이 심한 기기들이 보고되고 있는게 문제로 보이며, 빈번하게 발견된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위의 사진에서 모서리 부분은 그나마 LCD 특이적이라고 하고 넘어가겠지만 하단부의 진한 빛샘현상 (스팟 형태)은 생각 이상으로 사용시 거슬릴 가능성이 있으며, 1~2년 사용시 해당 현상이 심해질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갤럭시 노트 20 에서 카메라 습기 및 QC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갤탭 s7의 신제품에서도 QC문제가 지적이 되고 있다.
삼성에서 이번에 작정하고 좋은 제품을 출시하려고 한 노력은 가상하나... 좋은 제품의 기준에 성능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걸 기억하는 시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