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용인 놀이터 끝판왕~ [수원 근교 아이와 함께갈만한 놀이터 추천]
이번주에 다녀온 곳은 지금까지 다녀본 놀이터 중에 아이가 가장 흥분해서 놀았던 놀이터 끝판왕이었다.
놀이터의 기본은 "미끄럼틀" 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끄럼틀을 기준으로 설비가 얼마나 잘 되어있는지에 따라 놀이터의 퀄리티가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ㅋㅋㅋ
이런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이번주에 간 놀이터는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놀이터라고 감히 리뷰를 적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주에 간 놀이터는 "만골 근린공원 놀이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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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골근린공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9 ·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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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있는 해당 놀이터 및 공원에 대한 정보입니다.
아직 정말 많은 놀이터를 다녀보진 않았지만, 공원 전체를 놓고 보기보다 놀이터와 놀이터 주변으로 형성된 구역을 중심으로만 보았을 때는 정말 잘 구성된 놀이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공원 입구와 놀이터 입구 사진입니다.
이번주에 날씨가 좀 추워서인지 사람이 많진 않았습니다.
저희가 1시간 정도 놀고 있으니 사람들이 많이 몰리더군요. 오후 2 - 3시쯤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놀이터 구성을 대략적으로 촬영해 봤습니다.
대부분은 나무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크게 다칠만한 요소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바닥도 크게 패인 곳은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대부분 저런 놀이터에서 뛰다가 푹 파인 우레탄 바닥에 걸려서 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놀이터 바닥은 정돈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 만이 본인의 목표인 듯이 미친듯이 올라갔습니다 ㅎㅎㅎ
그럼 해당 놀이터의 장 단점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장점
1. 극강의 가성비 놀이터. 주차비따위 없다.
2. 환상적인 미끄럼틀
3. 위험하지 않았던 바닥과 놀이 기구들
4. 깨끗했던 화장실 (복불복인듯 합니다)
5. 지켜보는 어른들이 많아서 차례 지키기나 기타 등등 놀이 정돈이 잘 되는 편임.
단점
1. 해가 조금만 내려가도 그늘이 되는 장소
2. 큰 아이들과 작은 아이들이 섞여서 놀기 때문에 작은 아이들의 몸이 치이는 경우가 있음.
3. 동반 어른들이 앉아서 쉴 공간은 많지 않음.
4. 비교적 부족한 주차 공간.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아이가 정말 좋아해서 장점이 두드러지는 곳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미친듯이 놀아서 에너지를 다 소모시키기 좋았습니다.
미끄럼틀은 역시 가파른 경사와 동시에 빨라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