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돌 아이 추천하는 블럭 장난감 [레고 듀블로 건설현장 시리즈]
아이 블럭은 대부분 중고로 구매하거나 아는 분들이 물려주는 제품을 그냥 사용하곤 했습니다.
사실 2돌때는 아직 아이가 블럭 장난감을 가지고 놀 만큼 딱히 흥미를 느끼지 못하다가 3돌쯤 되니까 갑자기 블럭 장난감들을 쌓거나 조립하고 역할 놀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역할 놀이를 시작하면서 당연히 블럭 놀이로 여러가지 놀이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이쯤 해서 새로운 블럭 장난감을 하나 사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찰나 좋은 가격에 해당 장난감을 구할 수 있어서 사용해 보고 추천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정가를 생각하면 도저히 사고싶은 생각이 안드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엄청 저렴하게 나와서 구매 했습니다.
(아니 무슨 장난감이;;; 가격이... 하아~ 제주도 항공권을 몇장을 사겠....)
이번에 리뷰를 적는 육아 장난감은 "레고 듀플로 건설현장 시리즈" 입니다.
건설 현장 시리즈가 종류가 다양한데 제가 구매한 제품은 아래의 제품입니다.
정확한 이름이 기억은 안나는데 "타워 크레인과 건설 현장" 이라는 것 같았습니다.
해당 장난감이 갖는 최고의 장점중 하나가 "굳이 건설현장으로 가지고 놀지 않아도 된다" 라는 것입니다.
위에 사진은 "세차장"으로 조립해서 세차장에 차들이 줄서서 기다리면서 차례를 기다리는 걸 같이 역할놀이 하는 장면입니다.
줄을 차례로 서야 된다는 교육이 잘 되더라구요
이쪽은 정비소입니다 ㅎ
특별한걸 놓지 않아도 "여기가 정비소야~ 뚝딱뚝딱을 여기서 할거야~" 라고 해주면 곧잘 정비소 흉내를 잘 보여줍니다.
야옹이가 쉬고 있는게 귀여워서 하나 찍어봤습니다. ㅎ
동물 피규어도 있어서 동물은 주로 쉰다는 많이 만지면 힘들어한다는것도 교육이 가능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최애 장난감을 세차해 주고 있는 사진입니다 ㅎ
분명히 구매한건 공사장 시리즈인데 공사장 보다 다른걸로 더 잘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ㅋㅋㅋ ^^;;
해당 제품의 장점과 단점을 한번 요약해 보겠습니다.
장점
1. 다양한 구성품과 튼튼한 내구성
2. 레고라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장점
3. 공사장이 아닌 다른 것으로도 활용 가능함
4. 간편한 조립과 해체
단점
1. 비싼 가격 (후우~ 이거면 할수있는게 많은데;; )
2. 잘 하지 않는 세일 ㅋㅋㅋ
3. 중고로 구하기 좀 힘들다
4. 역시나 레고는 밟으면 치명적이다
5. 간혹 조립이 잘 안되면 짜증을 징하게 내주신다.
6. 역할 놀이는 혼자하기 힘들다. ㅋ 계속 상대해 주다 보면 노래를 한 10곡 부른것 처럼 목이 타들어 간다
총점
7.5/10
가격이 비싸면 세일이라도 좀 자주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