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Spotify) 한국 출시~! [프리미엄과 무료의 차이점 비교 및 총정리] 개인적으로 느낀 단점
스포티파이가 정식으로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사실 국내에서는 "스포티파이"라는 뮤직 플레이어가 생소하실겁니다.
멜론, 벅스, 지니 등등 국내에는 이미 시장을 장악한 뮤직 플레이어들이 있기 때문에 사실 스포티파이는 아직 국내에서는 사용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특히, 아직 국내 음원들과 정식 계약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용하시는 분들은 외국 계정으로 이용을 하셔야 하는 불편함 또한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스포티파이가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사실 국내 뮤직플레이어들이 해외에 비해 스트리밍이 저렴한 편입니다. (할인 혜택을 받을시)
이전에 애플 뮤직이 국내에 상륙했지만 별다른 호응 없이 이용자를 많이 끌어오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이번 스포티파이가 과연 국내에서 얼마나 성공을 거둘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럼 여기서 스포티 파이의 가장 큰 장점 2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30초의 광고를 듣게 되면 무료로 제공되는 음원들
2. 본인의 플레이 리스트를 활용한 돈 벌기
이 2가지가 사실 스포티파이의 주된 기능이자 장점입니다.
2번 항목은 나중에 자세히 따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1번 항목 설명 중 프리미엄 서비스와 무료 서비스의 차이점에 대해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스포티파이는 기본적으로 무료로 음원 재생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무료인데는 몇가지 제약이 따르게 됩니다.
1. 30분 듣기 후 30초의 광고
2. 무료는 96kbps의 표준 비트 전송률 (핸드폰), 160kbps (PC)가 최대로 제공됨
3. 음원 다운로드 안됨.
4. 재생목록 중 음악 건너뛰기가 1시간에 6개로 제한됨
5. influencer들의 재생목록을 바로 접근이 안됨. 14일 이후에 접근 가능
이정도 5개가 무료 서비스에 있어서 불편한 (?) 점 입니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국내에서 한달에 12,000원이 기본형 비용입니다.
프리미엄 듀오는 18,000원 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낀 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 앱을 여러개 동시에 종료 버튼을 누르면 스포티파이 노래가 종료됩니다.
- 멜론이나 다른 기타 앱들은 모바일에서 여러가지 앱을 동시종료하게 되도 노래가 정지되지 않고 계속 흘러나오게 됩니다. 이후 해당 앱에서 재생을 중지하면 노래가 정지됩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는 게임을 많이 하기 때문에 게임하고 게임 앱 및 다른 기타 앱들을 한번에 종료를 한 뒤 다른 앱들을 키게 되는데 그럴 경우 듣던 음악이 다 종료되어 버립니다.
2. 편의성 부족
- 핸드폰 전원 버튼을 눌러서 절전 모드로 진입한 후, 잠금 화면에서 아이콘이 작아서 컨트롤이 좀 불편합니다.
3. 전용 EQ가 없다
-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전용 EQ가 없습니다. 조금 아쉽네요....
사실.... 제가 사용하는 멜론, 벅스, 지니 같은 경우 3개월씩 돌아가면서 할인을 받게 되면 한달에 약 4,000원 정도로 음악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2,000원은 부담스러운 비용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잘 믹스해줘서 들려주는 것은 매리트가 있지만, 흐음... 흐음... 고민이 됩니다...
일단 3개월만 무료로 이용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현재 3개월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