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구슬 장난감 [Marble Run, 마블런] 리뷰
이 제품을 리뷰하게 될 줄이야...
아내가 구매한 장난감입니다 ㅎ~
개인적으로 이런 류 장난감을 좋아합니다. 데굴데굴 굴러가면서 길을 따라가는 조립식 장난감을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만.... 이번에 리뷰는 제대로 해당 제품을 까보려고 합니다 ㅋㅋㅋㅋ
XXXX 하아~;;;;
해당 제품은 정품과 가품이 있습니다.
사실 정품과 가품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말 그대로 정식 제품이 있고, 그 제품을 모방한 OEM제품이 있습니다.
먼저 정식 제품 링크를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생긴 제품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저렴한 OEM제품 링크를 드리겠습니다.
위와 아래의 제품이 비교가 되시나요...
일단 저희가 구매한 제품은 아래의 OEM제품입니다.
105 피스에 1만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렴하니까 까면 안되긴 하지만, 제대로 가지고 놀기 쉽지 않아서 까보려고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듯... 매우 위태롭습니다 ㅋ
견고하게 만들수도 있으나 쉽게 만들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조립에는 정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내심도 있구요... 하지만, 아이와 같이 해당 제품을 조립하다 보면 인내심에 한계치를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가 있었으니...
요래요래 어느 지점에서 구슬이 잘 가지 않고 멈춰서 팅겨 나갑니다 ㅋㅋㅋ
아놔;;
데굴데굴 계속 잘 굴러가야되는데 막히는 지점이 자꾸 발생합니다;;;
이 부분에서 아이가 구슬을 다시 굴리겠다고 건져가거나 좀 세게 만지면 와르르르르르;; 무너져 내립니다 ㅋ
(멘탈도 같이 무너져 내리죠 캬하하하핳 씨XX...)
아무튼 해당 제품에 대해 장단점을 일단 적어보겠습니다.
장점
1. 저렴한 가격으로 오래 가지고 놀 수 있음.
2. 일단 아이가 신기해 함.
3. 화려한 색감??
단점
1. 매우 약한 파츠들
2. 파트들이 꽉 맞물리지 않고 흐느적 거림
3. 잘못 설계된 몇개의 파츠들 (360도 회전이 대표적)
4. 구슬의 중량미스
5. 몇개 설계도가 있으면 좋았을 것
장점도 분명하게 있지만, 단점이 겁나 두드러지는 제품입니다.
비싸도... 정품을 사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저렴한 맛에 샀다가 집안이 개판 오분전이 되었네요;;
"또 부서졌어~~!!! 아아아앙~~~~!!"
이 말을 몇번이나 들은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지겠네요 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평
4.5/10
버릴까말까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