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근처 멋진 카페 소개 [수원 브런치 카페 소개, 창룡문 근처]
집이 수원 우만동이기에... 걸어서 10분이면 화성 창룡문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화성 둘레에서 산책을 하다가 이곳 저곳 카페에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커피도 마시곤 하는데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카페가 정말 맘에 들어서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소개해 드릴 카페는 "카페메이븐"입니다.
지어진 지 얼마 안된 것 같이 외관 및 내부가 매우 깨끗했습니다.
건물 자리는 찾기 좀 힘든곳에 위치해 있는데 네비찍고 가면 갈만 합니다 ㅎ
다만 불편한 점이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좁고, 입차 출차가 매우 힘듭니다
저같은 경우는 주변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 갔습니다. 차라리 그게 편하더군요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1층은 주문하는 곳이고, 2,3층과 roof top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옥상에는 핑크뮬리가 심어져 있어서 나중에 가을에 가면 사진찍기 좋을 것 같습니다 ^^
메뉴판은 네이버에 검색해 보시면 잘 나와 있습니다 ㅎ 따로 사진을 찍진 않았습니다.
저는 에스프레소, 카페라떼, 에그베네딕트, 파니니를 주문했습니다.
역시나 먹다가 중간에 촬영했습니다 크크킄
카페라떼와 에스프레소는 마셔보자마자 느낌이 "진지하게 내려진 샷이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대충대충 내린 느낌이 아니라 차분하고 커피향이 많이 살아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근래 방문한 카페들 중에 거의 탑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커피머신이 새거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그 베네딕트와 바질 파니니도 맛있었습니다.
아내도 다음에 또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
다만 약간 아쉬운 부분은 "가격"이었습니다 ㅠㅠㅠㅠ;;
어쩔 수 없지만 역시나 좀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 순 없네요 ㅠㅠㅠㅠ
저렇게 메뉴 구성을 해서 먹었더니 거의 4만원이 나왔습니다 흑흑...
자주는... 못먹고... 한달에 한번이나 먹으면... 좋겠다... ㅋ
아무튼~
이번에 소개해 드린 카페는 가격이 약간 비싸다고 느껴지긴 했지만 그만큼 맛있게 먹고 분위기를 즐긴 카페였습니다 ^^
사람이 없을 때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픈 시간인 11시에 맞춰서 가니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1. 잘 내려진 커피
2. 아쉬운 주차공간 및 접근성
3. 약간은 비싼 브런치들
4. 힐링하기 좋은 공간
5. 쾌적한 공간 구성
6. 절반만 멋진 뷰
7. 매우 친절했던 직원분들
총평
9/10
한달에 두번 가고 싶지만, 가격때문에 한번만 가게 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