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도구 리뷰 (도색)9 피규어 도색용 에어브러쉬 총정리 피규어 도색을 시작하게 되면 대부분 붓 도색을 할 것인지 에어브러쉬 도색을 할 것인지 고민을 하게 된다. 처음 시작할 때 붓 도색같은 경우 저렴한 가격에 시작을 할 수 있지만, 우수한 퀄리티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도료 및 붓으로 도색 후, 매끄러운 느낌보다는 거친 느낌이 더 잘 표현된다. 특히나 가장 어려운 부분은 붓이 지나간 자국을 없애주는 작업이 가장 힘들다. 반면에 에어브러쉬 도색 (바람붓 도색)은 균일하게 얇은 채색이 되지만, 초기 투자 비용이 크다. 에어브러쉬 자체도 비싼 마당에 스프레이 부스나 도료값도 만만치 않다. 최근 모영용 컴프레셔 및 스프레이 부스가 저렴해 지고 있어서 초기 투자 비용이 좀 적어지긴 했지만, 도료 + 에어브러쉬 + 컴프레셔 + 스프레이 부스 + 기타.. 2020. 8. 30. #8 Five second Fix [접착제 + 퍼티] 5 Second FIX 이 제품은 사실 접착제로 나온 제품이다. 그런데 모형용으로 사용시에는 접착제 보다는 "퍼티"역할로 많이 사용하게 된 제품이다. 앞에 접착성 용액을 발라준 다음에 뒤에 UV로 빛을 쬐어주면 순식간에 물성 용액이 경화되어 투명하고 딱딱하게 변하게 된다. 생각보다 접착 능력은 크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접착 후에 투명도가 매우 좋으며 (매우 투명하다) 파츠에 수축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요즘 레진 피규어 눈 마감에 사용하고 있으며, 짜잘한 기포제거 및 간단한 파츠 정형도 이 제품으로 하고 있다. 가격도 저렴해서 막 사용중이다. 리필 제품은 더 저렴함. 장점 1. 저렴한 가격 2. 접착 능력도 있으면서 퍼티까지 다용도로 사용 가능 3. 사포질 하면 잘 갈린다. 4. 경화 후 매우.. 2020. 4. 20. #7 레진 작업용 열풍기 Black and Decker사의 열풍기 제품이다. 레진 조립을 할때 열정형시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다. 원래 도색을 위해 레진을 다듬는 순서 중에 부품간 단차를 줄이기 위해 "열정형"을 필수로 진행하게 되는데 기존에는 끓는 물에다가 킷을 담궈서 조립을 하곤했다. 하지만 겨울이 되거나 추운곳에서 작업을 할 경우 끓는 물이 금방 식기도 하고, 열 정형 후에 바로 사포질을 하면 사포에 물이 뭍어 사포가 금방 방수가 날아가 버리기도 해서 인터넷으로 폭풍 검색 후에 본 제품을 찾게 되었음. 처음에는 너무 뜨거운 바람 때문에 사용하기 좀 버거운 감이 있었고, 손도 데이기도 했지만 조금 익숙해 져서 요즘에는 매우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세기는 2단으로 조정이 되는데 2단은 거의 쓸일이 없고, 1단.. 2020. 4. 20. #6 바예호 아크릴 무광 마감제 #6 바예호 아크릴 무광 마감제 이번에 사랑하는 아내가 아이를 임신하면서 모든 락카, 우레탄 계열 도료 및 신너를 전부 다 처리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취미라는게 몸을 상하게 하면서까지 하는게 아닌데... 지금까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내 자신만을 위한 취미 생활을 해왔던게 아니었나... 반성을 좀 하기도 했었다...ㅠ 암튼 이래저래 알아보니 수성 아크릴 도료 계열에 독성도 거의 없는 에어브러쉬 도료가 있다는 정보를 찾게 되었고 그중 가장 필요한 무광 마감제를 한번 구매해 보았음. 간단히 설명을 하면... 바예호 도료는 수성 아크릴 도료로 사실 100% 수성이라고 보기보다는 약 50% 정도는 알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보면 편할듯. 락카와 우레탄 에나멜 보다 자극이 적고, 냄새또한 거의 없다. (아크릴.. 2020. 4. 20. 이전 1 2 3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