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당천 [관우]

집을 경기도 수원으로 이사오기 전까지 가장 즐겨했던 취미는 "피규어 도색"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색하는걸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지난... 3~4년정도 꾸준하게 도색을 했었습니다.

이전 블로그에 작품들이 남아 있는데 그 중에서 최근 작품들로만 해당 블로그에 업로드를 해 볼 생각입니다.

첫번째 작품은 "일기당천"에서 임펙트 있는 인물인 "관우"입니다.

 

해당 킷은 리캐킷으로 어디에서 리캐스팅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제품을 구입했는데 왜 저렴하게 판매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잔 기포, 단차, 캐스팅 미스 등등 수정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아서 고생했는데 그래도 적당한 수준으로 마감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 보면 관우 캐릭터 피부색이 약간 구릿빛으로 나오는데 해당 색상을 표현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다른 부분의 비율은 나쁘지 않지만, 얼굴이 몸에 비해 너무 작게 표현되어 있는 것 같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흩날리는 머리카락은 정말 다듬을때 최악이더군요 ㅠㅠㅠ

 

애정을 갖고 완성하는게 목표였던 킷이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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