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어팟 맥스의 리뷰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이제 국내 및 해외의 리뷰어들에게 에어팟 맥스가 도착하고 있습니다.

물건을 구하기 힘든건 일반인들인거지 리뷰어들은 아닌 것 같네요 ㅎㅎ

 

일단 국내 리뷰 중 가장 객관적인 리뷰라고 생각되는 영상을 업로드 해 드리겠습니다.

www.youtube.com/watch?v=i5rU2s30RTI

잇섭님의 에어팟 맥스 리뷰입니다.

 

사실 해외 리뷰어들의 리뷰는 생각 이상으로 애플 빠들이 많기 때문에 적당히 보고 넘기는 편입니다만, 국내 리뷰어들같은 경우 대단한 애플 빠들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객관성이 많이 보장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잇섭님의 리뷰에서는 소니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과의 비교가 중점적이었는데 확실히 제가 생각한 단점들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 같았습니다.

 

잇섭님의 리뷰 정리

1. 들었을 때의 무게감 보다는 착용시에 무게감은 좀 덜하다.

2. 무게 때문에 고개를 흔들면 벗겨진다.

3. 차가운 소재 때문에 겨울에는 맨손으로 만지기 힘들다.

4. 동봉된 케이스는 딱히 무쓸모

5. 소니에 비해서 Flat한 소리튜닝. 공간감은 조금더 좋은 것으로 보임

6. 가격대비 만족감은 없음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의 특성상 매우 Flat한 음색으로 튜닝을 하는 것을 종종 경험했었는데 헤드폰에서도 비슷한 튜닝을 적용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헤드폰 같은 경우는 flat한 느낌 보다는 고음이나 저음부가 시원하게 강조된 음색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어폰 같은 경우는 flat한 느낌으로부터 오는 공간감도 좋긴 합니다만... 헤드폰은 딱히 땡기지 않더라구요. 베이스나 중고음이 확 치고 나와주는 시원한 느낌을 개인적으로 선호합니다.

 

www.youtube.com/watch?v=eU9fbn6jB8E

 

해당 리뷰도 잇섭님의 리뷰와 비슷하지만, 조금더 음질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한 리뷰입니다.

애매한 부분이 대부분의 리뷰들이 소니의 XM4세대 헤드폰과 비교를 하는게 대부분인데 사실 가격을 생각하면 70만원대의 다른 라인업과 비교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www.youtube.com/watch?v=URc-zK4p7DI

해당 리뷰는 위의 리뷰들과는 조금은 다른 리뷰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한번은 청음 해보고 싶었습니다.

 

음질이 가격 대비 나쁘지 않다고 평가를 해주셨는데 해당 리뷰를 보고 정말 제품을 한번 청음해 보고 싶은 욕구가 솟구쳤습니다. ㅎㅎㅎㅎ

애플이 70만원 정도의 블루투스 헤드폰에서 보여주는 음질을 뽑아낸다고 생각하니 흥분되더군요 

(일단 청음을 해보는게 가장 좋을것 같네요)

 

국내 리뷰를 정리하면서 드는 첫번째 생각은

"착용자에 따라서 음질의 평가가 너무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좀더 전문가분들의 음질 리뷰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네요.

 

"해당 제품 30만원에 삽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