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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하는 IT기기 리뷰

에어팟 맥스에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되었다???

by 즐겁도다 2020. 12. 31.

출시된지 한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물량이 부족해서 예약한 주문자들이 선착순으로 수령하고 있다는 "에어팟 맥스" 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되었다는 트위터의 사진이 등록되었다.

 

해당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에어팟 맥스의 이어캡 안쪽에 습기가 가득 차 있다.

 

사용자는 해당 상황을 이렇게 언급하였다.

“Been using them inside at my desk, a little cold in the room but besides that pretty casual,” he said on Reddit. “Honestly have kept them so far away from any moisture because of their lack of water resistance. Absolutely love them, but this is a very concerning thing for me. Not sure how widespread this is, but I just noticed this yesterday because of the ear detection not functioning properly. The headphones seem to restore back to normal functionality when dry, but the fact that they condensate is interesting.”

 

사용 환경은 외부가 아닌 집 안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본 환경이 정확히 어떤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이어캡 안쪽에 습기가 차서 정상적인 작동이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에어팟 맥스는 72만원의 헤드폰이지만, 방수기능은 탑재되어 있지 않아 습기에 주의를 해야 한다.

만약 해당 문제점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동시 다발 적으로 확인된다면 이번 애플 신제품들은 아이폰을 비롯해 혹평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환경에서 해당 제품을 노출시키지 않고 출시를 진행한 부분은 매우 안타까운 부분이 될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몇몇 유저들이 에어팟 맥스를 수령한 후, 야외 영하 5도 되는 곳과 실내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했을 경우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즉, 해당 사진이 조작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아마 해당 사진이 업로드 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제품에 대한 시험을 진행해 볼 것으로 보이는데 결과가 어떻게 보여질 지 기대가 된다.

추가로, 다른 헤드폰 같은 경우 외부 마감이 대부분 플라스틱 재질이어서 에어팟 맥스같은 온도차로 인한 결로 현상이 현저하게 적은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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