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어려서부터 두피에 지루성 피부염과 비듬때문에 정말 X고생을 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초코와 유제품을 다량 섭취하게 되면 해당 질환이 다시 시작되곤 합니다
정말이지 가려움이 한번 시작되면 머리를 세척(?)해서 말리지 않는 이상은 아주 죽을 것 같이 가렵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 부터 시작된 것 같은데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머리에 피가나고 탈모가 생길 정도로 긁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심할때는 미용실 가는게 부끄러울 정도로 머리를 틀어막고 다녔던 것 같네요... 하루에 머리를 4~5번씩 감았었는데 정말 끔찍 했습니다...
정말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 20종류의 샴푸와 비누를 사용해왔는데 요즘 하나의 샴푸에 정착해서 어느정도 효과를 보고 있어서 해당 제품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요 제품입니다.
더 바디샵에서 출시한 "진저스캘프 캐어 샴푸" 인데요...
매번 그렇지만 사실 반신반의 하면서 구매했던 제품이었습니다.
조금이나마 가려움 완화에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구매했는데 벌써 거의... 한 1년가까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한... 1개월 정도 사용해 보니까 효과가 좀 나왔던 것 같습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하고 생활 습과도 몇가지를 바꿨는데 그 두개가 시너지 작용을 발생시켜서 비듬과 지루성 피부염이 좀 나아진 것 같습니다.
해당 샴푸에 들어가 있는 성분들이 매우 많아서 처음에는 걱정을 좀 했었는데 크게 문제가 되는 성분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머리는 하루에 1~2회로 제한적으로 세척했습니다 ㅋ
개선한 생활 방식
1. 초코렛과 유제품, 과자 섭취를 조금 줄였습니다.
- 개인적으로 단걸 겁나 좋아합니다. 특히!! 초코렛을 엄청 좋아하는데 누텔라 120g이상 하루에 섭취하면 한 2일후부터 머리가 가려워서 난리가 나더군요 ㅠㅠㅠ 그래서 일단 초코렛과 유제품을 하루에 조금씩만 섭취하고 있습니다.
2. 땀흘리는 운동을 주 3회는 한다
- 어떤 운동이든 상관없습니다. 심장이 터질것 같은 운동 및 땀을 흘리는 운동을 일주일에 3회정도 수행하고 중요한건 운동이 끝난 후 바로 머리를 감아서 잘 말려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땀을 흘린 상태로 머리를 가만히 놔두면 미친듯이 가렵습니다 ㅠ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3. 머리가 가려움이 느껴져서 긁고 있다면 바로 감는다.
- 어떻게든 바로 가려움을 해결합니다. 긁지만 말고 어떻게든 해결을 해봅니다. 화장실에 가서 머리를 감거나 최대한 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서 긁는 것을 방지합니다.
백화점 화장실에서 머리 감고 물 말리는 기계로 머리를 말린적도 있었네요 ㅠㅠㅠ 휴우~
이렇게 생활방식을 몇개 수정하고 진저 샴푸를 지속적으로 사용했더니 지금은 정말 많이 나아졌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 가려움을 느낄 정도가 되고 나머지 요일은 가려움을 느끼지 않고 생활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지금도 비듬과 지루성 피부염으로 두피가 간지러워서 힘드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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