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를 중앙 은행에서 찍어냈더니...[리플의 상승 분석]

가상 화폐가 과연 어느정도까지 조정을 받을 것인가...

현재 가상화폐들은 단기 하락장에 접어 들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했듯 단기 투자를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보유 물량의 대부분을 현금화 해야 합니다.

리플이 단기간에 슈팅을 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상승장을 다시 시킨 것이 아닌 그동안 하락했었던 리플만 단기로 오른 것입니다.

이번 리플의 상승은 딱 두가지로 정리가 가능합니다.

 

1. SEC소송에 대한 리플의 공식 답변

2. 소송 패소 전 마지막 몸부림

 

이 두 가지 조건 때문에 이번 리플은 상승하게 된 것으로 추측이 가능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가상화폐의 거래량 및 세계의 의견들을 종합해 보면, 이번 리플의 상승장이 리플 최후의 발악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리플을 보유한 대규모 고래들이 SEC의 소송에 리플이 반격을 하는 모습을 미끼로 잡아 개미들의 돈을 끌어 모으기 시작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소송에서는 리플이 패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사와 의견들을 종합해서 판단해 본 결과 리플이 승소할 확률은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변수는 이번에 바뀐 정부의 태도입니다. 

트럼프 같은 경우 가상화폐에 대해 줄곧 부정적인 태도로 일관했으나, 이번 바이든 정부는 아직 가상화폐에 대한 뉘앙스르 내비치지 않았습니다. 비교적 신중할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내다보고 있습니다.

 

리플의 소송 결과가 나오기 까지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상황으로 보면 순간적으로 대규모 자금이 시세를 긁어서 끌어올린 느낌이라기 보다는 "설거지를 위한 펌핑"의 느낌입니다.

 

그리고...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1283831i

BIS의 경고…"비트코인 완전히 붕괴될 수도"

이번에 여러 뉴스에서 언급했던 BIS의 경고인 "가상화폐의 중앙은행 발행" 소식입니다.

개인적으로 해당 뉴스를 접한 뒤 콧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슬슬 가상화폐가 중앙 은행으로 진입이 시도되겠구나" 라고 확신했습니다.

 

즉, 가상화폐로 구축되는 중앙은행의 시스템이 도입될 것입니다. 

해당 중앙은행의 시스템에는 분명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적용될 것입니다.

 

그럼 가상화폐가 중앙은행으로부터 발행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가상화폐가 중앙은행으로부터 발행될 시 가상화폐가 지닌 근본적인 이유가 사라지게됩니다."

가상화폐가 등장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전 세계인이 시간과 노력과 자본을 들여서 채굴을 진행할 수 있으며, 채굴이 된 가상화폐는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가치에 통용된다."

가상화폐의 존재의 근간이 되는 문장입니다. 

 

만약 중앙은행에서 가상화폐를 발행하기 시작한다면 그건 가상화폐가 아닌 각국의 "사이버 머니" 일 뿐입니다.

즉, 미국에서 발행한 사이버 머니는 미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해당 사이버 머니는 각 나라의 "협약"을 통해 유통되게 될 것입니다. 채굴이 아닌 "발행"의 조건은 가상화폐로서의 의미가 없습니다.

 

중앙 은행에서 가상화폐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