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2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아이폰 12에 적용되는 국산 부품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코로나의 여파로 다음 애플 신제품 출시일이 11~12월로 미뤄질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국내에서 공급하는 부품은 서서히 완성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폰 12의 전체 라인에는 삼성과 LG 의 패널이 탑재 될 예정이다. 기존에 BOE제품이 적용될 수도 있다는 예상이 있었지만, 이번 아이폰 12에는 삼성과 LG의 패널만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폰12는 아이폰의 첫 5G모델로 출시가 잡혀있는 만큼 국내 제품이 기존 아이폰에 비해 많이 공급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LCD 모델은 없고 OLED모델로 4종류의 아이폰12가 출시될 예정이며,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공급하는 5.4인치 6.7인치 모델에는 터치 내장형 패널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폰 12 프로맥스모델에 3세대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될 것인지에 대한 여부도 지켜볼 사항이다. 아이폰12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12 프로 맥스에 퀄컴사의 3세대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3세대 초음파 센서는 1세대에 비해 더 넓은 인식범위를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아이폰 12의 관심이 날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스펙으로 중무장한 제품이 나올 것인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