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LG톤프리는 출시되자마자 구매해서 지금까지 사용중입니다.
에어팟 프로의 지X같은 음질 때문에 고민하던 중 눈에 들어왔던 제품이었고, 일단 현재까지 꾸준하게 사용해 본 후기를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노이즈 캔슬링 LG톤프리는 분명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단점으로 생각되는 부분은 "착용감"입니다.
주변 지인에게 이전 버전의 톤프리를 빌려서 착용을 해 본 결과 분명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아 이번 신제품이 착용감은 좋지 못하구나"
실제로 이번에 개발된 스크류 형태의 이어캡은 생각보다 실생활에서 불편했습니다.
특히, 운동할때 많이 불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즐겨 하는데 웨이트 트레이닝 특성상 이를 악물거나 입을 크게 벌리면서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때 마다 이어캡 부분이 밀리면서 귓 속에서 약간 밀려 나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매번 다시 귀에 장착을 해줘야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단점은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 밥을 먹으면...
제 밥먹는 소리나 음료를 마시는 소리가 너무 귀에 울릴 정도로 신경이 쓰입니다.
이 부분은 에어팟 프로에서 느끼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에어팟 프로가 잘 잡는 것인지 톤프리가 못잡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불편한 부분입니다.
위의 2가지가 3개월간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느껴진 단점이었습니다.
1. 새로운 이어캡의 착용감이 좋지 못하다. (개인적으로 다른 이어캡을 구매해서 착용중입니다.)
2.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킨 상태로 물마시거나 음식을 먹으면 소리가 귀에 울린다.
이에 반해 음질에서는 분명히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3개월간 착용을 꾸준히 해보고나서 에어팟 프로를 귀에 딱 끼는 순간...
한숨이 절로 나오더군요
"LG 톤프리 신제품이 중저음에서 나오는 울림과 더불어서 음악이 주는 감동을 정말 잘 전달해 주고 있구나"
라는 것이 바로 느껴집니다.
악기와 보컬의 해상도가 정말 뚜렷하게 잘 들리면서 음악을 맛깔나게 들려줍니다.
부드러울때는 부드럽게 울림이 필요할때는 베이스를 충분히 울려줍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케이스가 진짜 귀엽다" 라는 것입니다.
딱 "마카롱" 같이 생긴 케이스는 주변에서 "이거 어디 이어폰이야?? 케이스 귀엽다" 라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정리해 드리면
"이어팁 교체를 통한 착용감을 조금 개선해 주시면 아직까지는 현존하는 최고의 안드로이드 최적화 이어폰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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