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 Se2 출시는 몇년 전부터 계획 되었던 것이다.

영상 요약 및 의견 – 아이폰 SE 2020의 출시에 담긴 의미

https://youtu.be/yAVjiNP8fZI

 

1. 아이폰 6 이후 스마트폰의 매출의 한계: 제품 수명 주기에 따른 구매 빈도가 현저히 줄어듦. 고성능 스마트폰을 자주 바꿀 필요가 없어진 것. 하나 사면 오래 쓰게 될수도 있다. 

 

2. 1의 이유로 수익을 다각화하기 시작 –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 애플 아케이드 뉴스플러스 티비 등. 애플 기기를 활용한 서비스를 마구마구 쏟아내기 시작한다.

 

3. 또한 1의 이유로 인해 기기 가격을 높이기 시작함(2017, 1000달러 벽을 깬 아이폰X 출시는 가격으로 모바일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음) 이에 따라 다른 기업들도(One Plus: 400->700, 구글 픽셀 650->800, 갤럭시S 710->1000, s20 울트라는 1400달러로 어느 라인보다 가장 비쌈)

 

4. 모든 기업은 애플의 미끼를 물었고 애플의 Show는 시작됨. 애플은 시장 가격을 올려놓았고 호시탐탐 노려오던 이머징 마켓(인도와 같은 신흥국 시장)을 먹어치울 준비가 됐음 – 그 수단은 현존 최강의 칩셋을 탑재한 440불의 2020 아이폰SE 가 주 무기가 됨.

 

5. 아이폰의 칩셋은 half the ram half the processing core. 하지만 애플이 직접 만든 하드웨어 안에 들어가는 애플만의 인-디바이스 칩셋이기에 최적의 기능 구현이 가능하고 현재와 같이 아이폰SE같은 가격 구현이 가능해진 것. 

 

6. 하지만 안드로이드폰은 퀄컴사 라는 미들맨을 걸친다는 점 + 퀄컴은 수천개의 안드로이드폰과의 조합(one size fits all)을 위해 맞춰야한다는 점- 결국 일체화가 안되고 기능의 최적화가 어려우며 가장 중요한건 생산비의 절감이 이루어지기 굉장히 힘듦.

 

7. 성능과 가격에서 최고이고 브랜드 네임이 뛰어난 애플이 당연히 승자가 되는 것

 

8. 이는 이미 3년전(약 아이폰7이 출시 될 시점)부터 계획했던 것임. 이머징 마켓을 노린건 5C 때부터였지만 성공하지 못했음. 하지만 이번에는 시장 가격형성을 통한 구매 유도가 굉장히 성공적일것이라 전망. 이미 애플이 끌어올린 시장가격을 다시 내릴 수 있는 건 애플 뿐임. 

 

무섭다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