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너까지 왜이러니... [라이터만큼 뜨거운 애플워치 신제품]

애플워치 6 와 SE가 출시된 가운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애플워치 SE 사용자들에게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워치 SE가 갑자기 뜨거워지면서 화면이 타버리는 현상이 속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현재 화상을 입은 사람들의 사진이 점차적으로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시계를 착용했을 뿐인데 화상을 입었다??

 

애플워치 시리즈 중 화상을 입을 정도로 제품이 뜨거워진 적은 없었습니다.

먼저 해당 제품의 이상 기능을 보인 사진을 살펴 보겠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약 15건의 제품 이상 접수가 된 상황입니다.

해당 제품이 국내에서 얼마나 판매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1만개 이상 판매가 되었다고 해도 많은 수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이전에 삼성에서 배터리 발화 문제로 전 제품 리콜을 실시한 적이 있었는데 애플에서는 현재 아무 대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모든 전자 제품의 경우 테스트를 철저하게 거치긴 하지만,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모든 상황에서 검사를 진행할 수 없는 특성상 가장 중요한 점은 "문제가 발생했을때 얼마나 신속하고 소비자들에게 진심이 전달 될 수 있는 대처를 진행하는가" 입니다.

 

애플이 해당 문제점을 모르고 있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서 애플이 빠르게 대처를 내놓지 않으면 앞으로 애플이라는 회사 이미지에 큰 타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감성으로 애플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은 있을 겁니다.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이번 아이폰 12의 디자인은 정말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미니를 구매해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전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제품을 감성만으로 품질만으로 구매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한명의 소비자로서 그정도로 무식하게 제품 구매를 결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번 사태에 애플이 과연 어떤 대처를 보일지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