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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하는 IT기기 리뷰

아이폰 12 수령 후 액정 불량 확인해야한다...[아이폰 12 사쿠라 에디션]

by 즐겁도다 2020. 10. 27.

아이폰 12에 대한 국내 리뷰가 속속 업로드되고 있다.

미국 현지로부터 대부분 물량을 공급받은 제품들로 리뷰가 진행되고 있으며, 리뷰어들 중 가장 빠르게 리뷰를 진행한 영상에서 아이폰 12의 액정 불량 화면이 발견되어 논란이 붉어지고 있다.

 

사실 다른 나라의 유투버들에 비해 한국 유투버들은 다양한 환경에서 여러가지 테스트를 거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저조도 상황이나 특정 상황에서 IT제품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을 진행하게 되는데 

갤럭시 탭 S7플러스도 저조도 상황에서 녹조 현상이 액정에서 관찰된 바 있었다.

 

이번 아이폰 12 제품은 저조도 상황에서 일부 제품들이 빨간 액정을 보이게 되는데 이런 현상을 두고 우스갯 소리로 "사쿠라 에디션"이라는 말을 붙여 주었다.

 

해당 영상을 먼저 살펴 보도록 하자

www.youtube.com/watch?v=kBZOX5BYOSA

해당 영상을 살펴 보게 되면 붉은색을 보이는 현상 뿐만 아니라 다른 액정 불량 형태를 관찰 할 수 있었다.

 

OLED제품의 특성상 저조도 환경에서 불균일한 색상을 보여주는 제품들이 간혹 보이고 있는데 핸드폰같은 작은 액정에서는 해당 현상이 잘 보이지 않았었습니다. 대부분 태블릿이나 모니터 같은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해당 불량을 보이고 있었는데 이번 아이폰 12에서는 작은 액정임에도 불구하고 저조도 액정 오류가 보이고 있습니다.

 

불량으로 판정된 제품에 대해 애플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이번 아이폰을 비롯한 신제품들에게서 여러가지 불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서 애플의 지속적인 QC문제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전에 애플워치 SE에서도 언급 했듯이 모든 제품이 완벽하게 출시되기란 정말 어렵기 때문에 불량으로 소비자들이 언급한 제품에 대해서는 빠르게 대처를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애플이 보여준 모습으로 예상해 봤을 때는 이번 불량 액정도 딱히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아이폰 12 구매하신 분들은 불량액정 테스트 꼭 한번 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어느덧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후 QC를 진행하는 상황이 생길 줄이야...상상도 못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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