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는 리콜중... [에어팟 프로 제대로 교환 받는법 및 확인법]

에어팟 프로는 출시되면서 부터 디자인, 성능 부분부터 말이 많았고, 가격또한 말이 많았던 애플의 제품 중 하나였다. 하지만, 현재 많은 사람들이 에어팟 프로를 사용중에 있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중에는 가히 원탑이라고 부를만큼 성능 및 호환성이 좋다. 

음질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질이 아니다. 대부분의 악기 소리 특히 베이스 소리의 음상이 매우 멀리 있어서 자세히 소리를 듣고 있으면 귀보다는 머리가 매우 피곤해 지는 음상이었다.

 

아무튼 에어팟 프로가 출시된지 거의 1년이 된 시점에서 갑자기 애플에서는 결함이 있는 에어팟 프로에 대해 전면 리콜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애플은 리콜 대상은 "올해 10월 이전 생산 제품"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사실 지금까지 판매된 모든 제품들이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에어팟 프로 리콜을 진행한 후 후기를 남기고 있다.

 

하지만, 역시 리콜 과정중에 문제라기 보다는 절차상 번거로움이 매우 많다고 호소하고 있다.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이 진행중인 문제점을 몇가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충전 크래틀이나 유닛에 흠집이 있으면 소리에 문제가 있어도 리콜을 해주지 않고 있다.

2. 애플캐어 플러스를 차감하려는 서비스를 자꾸 제시한다.

3. 직원들이 직접 착용 후 리콜을 진행하는데 이 과정중에 소비자와 다르게 문제가 없다는 말을 자주 한다.

 

위의 3가지 문제가 제일 많이 지적되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에어팟 프로를 리콜받는 방법 및 확인법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방법은 서비스 센터에 따라 다르긴 한데 대부분 이 방법을 사용하시면 교환을 진행해준다고 합니다.

 

1. 제품의 흠집을 일단 확인합니다. 육안으로 관찰 가능한 찍힘이나 기스가 있으면 일단 교환이 안됩니다.

2. 흠집이 없다고 하면 바로 확인 가능한 증상인지 체크합니다. 

 2-1) 틱틱거리는 소리가 바로바로 나온다

 2-2) 노이즈 캔슬링이 작동을 아예 안한다.

 2-3) 볼륨을 높히면 찢어지는 소리가 고막을 때린다.

3. 만약 위의 문제가 아닌데 찝찝해서 교환하실때는 아래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3-1)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 도로에 가다가 옆에 버스나 오토바이가 지나가면 노이즈 캔슬링이 꺼집니다.

 3-2)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큰 소리가 나는 스피커 밑으로 가면 갑자기 노이즈 캔슬링이 꺼진다.

 3-3) 버스 타서 방지턱을 넘어가거나 덜컹거리는 구간을 가면 간헐적으로 노이즈 캔슬링이 안됩니다.

 

위의 방법을 사용하시면 거의 90%정도 교환을 진행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환이 제대로 진행된 에어팟 프로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교체된 유닛을 보시게 되면 개선품은 안쪽 노이즈 수음 마이크 쪽 철망이 움푹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육안으로 확 튀는 부분이 아니라서 잘 안보이는 분들도 계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 개선품이 보급이 되긴 하지만, 서비스 센터 마다 이전 버전으로 그대로 내주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개선품이 맞는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