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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먹은것들18

깔끔한 맛의 파스타와 피자 맛집 [포항, 라파스타 쉐프] 피자는 좋아하지만 파스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파스타보다는 일본 라면을 좋아하고 국수를 좋아합니다. 뭔가 파스타는 먹고나면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고, 국수에 소스를 뭍혀 먹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음식입니다. 덕분에 저에게 있어서는 딱히 호감이 가는 음식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내는 파스타를 좋아합니다. 이전에 아내와 같이 간 파스타 집 중 맛있게 먹었던 집은 손에 꼽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내는 맛있게 먹었죠... 둘다 맛없었다고 말했던 파스타 집도 있긴 있었구요. 맛있게 먹었던 집은 5손가락도 아니고 3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에 다녀온 포항의 "라파스타 쉐프"는 이 3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맛있는 파스타 집으로 남을 것 같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아파트 앞 상가에 위치한 작지도 넓지도 .. 2021. 12. 13.
포항 일본식 카레집 [아비꼬 카레] 예전에 북해도 (홋카이도)를 갔을 때 일본식 카레를 너무 맛있게 먹었었다. 그 이후로 일본에 가면 적어도 한두끼 정도는 일본 카레를 프렌차이즈 점이나 일반 가정식 집에서 먹고오는 편이다. 북해도에서는 기억으로 한국에 오기 전에 마트에 들러서 일본 고형 카레를 10개 정도 종류별로 사와서 집에서 열심히 해먹었던 기억이 있다. 매운것을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일본식 걸쭉한 카레가 좀더 잘 맞았던 것 같았다. 그리고 한국 카레와는 조금 다르게 생면이나 돈까스에도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아무튼!! 회사 직원들이 일본식 카레집에 다같이 한번 가자고 해서 양덕에 있는 "아비꼬 카레"집에 갔다. 맑은 하늘~!! 그리고 노란색 간판~!! 사실 저런 스타일의 간판을 보면 뭔가 딱 "카레스러움" 이 물씬 풍겨온다... 2021. 10. 15.
포항 돈까스는 이집 좀 잘하는 듯 [영일대 경양카츠] 세균성 장염으로 죽다 살아난 뒤 오랜만에 한 외식인 것 같습니다 ㅋ 사실 아이가 몸이 좀 안좋아 병원에 갔다가 사람이 워낙 많아서 진찰을 못받고 나오는 중 우연히 아내가 발견한 집입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이 11시 10분정도여서 사람이 한명도 없었는데 이후에 12시 30분쯤 앞을 지나가니 약 10팀정도 웨이팅이 잡혀있었습니다... 유명한 집인지 모르고 방문했는데 먹고나서 보니 왜 이 집에 많이 방문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가게는 "경양카츠"입니다. 가게 전체적인 외관 및 내부 간단한 사진입니다. 처음에 가게에 들어갔을 때에는 손님이 없었는데 이후에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 2팀 정도 손님이 계셔서 내부를 많이 촬영하진 못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외부에서 보는 것 보다는 약간 좁았습니다만, 크게.. 2021. 10. 4.
포항 "북향제과" 빵집 리뷰 [포항 효자동 빵집을 다녀오다] 이전 포스팅을 작성한 후, 빵집을 또 찾아다니다가 효자동에서 우연찮게 발견한 빵집입니다. 사실 가게 외부에서 빵 굽는 냄새가 나진 않았고, 빵집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한 자리에 빵집이 있어서 아내의 권유로 빵을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효자동에 위치한 "북향 제과" 입니다. 가게는 설명하기 정말 애매한 위치인데 네비에 나오는지 잘 모르겠네요 가게 외관은 심플합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매우 작은 가게입니다. 내부에서 빵 굽는 향이 나진 않았는데 다른 곳에서 빵을 구워서 진열만 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원래 사진을 편집을 좀 해서 업로드 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편집 없이 바로 업로드 했습니다. 한 2만원 정도 빵을 구매한 것 같네요. 바게뜨, 휘낭시에, 마들렌 등등 종류별로 구매를 해서 먹어봤습니다. 바게.. 2021.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