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보충제를 먹다 보면 매번 비슷한 맛과 느낌에 질릴 때가있습니다.
특히... 걸죽한 우유풀은 느낌의 보충제를 매번 들이키다 보면 목이 메일때가 있습니다... ^^;;
마이프로틴에서 기존의 보충제와 다르게 클리어한 단백질 보충제가 출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하고, 어느정도 효과가 좀 있는지 체험해 보고자 주문해서 한통을 비워봤습니다.
www.myprotein.co.kr/sports-nutrition/clear-whey-isolate/12081395.html
먼저 메인 해당 홈페이지 정보를 드립니다.
제가 구입한 3개의 제품입니다.
포도, 소다, 모히또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3가지 맛은 호불호가 갈릴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충제를 오래 드셔온 분들에게는 딱히 그냥 먹을만 하다고 생각되겠지만, 보충제를 거의 드시지 않으셨던 분들에게는 좀 드시기 힘들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해당 제품의 성분표 입니다.
다른 정보들은 딱히 필요없고, 1스쿱에 약 20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신기합니다;;;
물에 풀어서 잘 섞은 후 기다리게 되면 정말 클리어한 액체가 되는데 이게 단백질 공급원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일단 잘 섭취해 보았습니다.
1통을 전부 비운 후에 느낀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장점
1. 신기한 맛 (?)
2. 소화가 잘됨
단점
1. 비싼 가격
2. 물에 풀어놓은 후 많이 발생하는 거품 (먹기 전에 미리 흔들어놔야 됩니다)
사실 1통을 비워서는 딱히 드라마틱한 효과를 본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일단 제가 일반 우유는 마시고 나면 배가 좀 꾸륵꾸륵한 증상이 있는데 해당 제품은 섭취 후에도 딱히 증상이 없이 잘 넘어갔습니다.
기존의 단백질 보충제들에 비해 확실히 먹기는 좀 편합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걸죽한 맛이 없다보니 이게 단백질로 제대로 가고 있는건지 좀 애매한 심리적 느낌이 듭니다.
저같은 경우는 일반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면서 이 제품을 끼니 중간에 가볍게 섭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빵 같은 퍽퍽한 음식과 같이 쥬스 대용으로 마시고 있습니다.
1serving당 가격이 좀 쎄긴 하지만, 색다른 단백질 보충제를 찾으신다면 권해드릴 만 합니다.
총평
6.5/10
그냥 기존에 먹던거 먹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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